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 | 출처: Coinivore |
투자은행 JP모간이 내부보고서에서 암호화폐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공유했다.
1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JP모간은 내부보고서에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주변의 ‘혁신의 소용돌이’라고 칭하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같은 JP모간 내부 문서가 주목받은 이유는 최근 JP모간의 암호화폐 관련 입장과 관련, 변화 조짐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
지난 9월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말했다가 지난 1월 이 발언을 “후회한다”고 추가 발언했다.
최근에는 다이먼 CEO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어떠한 말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주 JP모간은 다른 미국 대형은행들과 함께 신용카드를 이용해 암호화폐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