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골드만 삭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소 공급이 규제 등을 이유로 6월중 감소했다고 밝혔다.
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온체인 데이터를 이용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공급은 6월중 4% 감소해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는 2021년 강세장 시작 직전이다. 이더리움 공급은 5.8% 감소해 2018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이같은 현상이 주요 중앙 집중식 현물 거래소들이 규제 역풍에 직면해 있고, 사이버 해킹과 절도로 자신의 코인을 자신의 지갑에 직접 보관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굴자들은 6월에 99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이체했다. 이는 5월의 2배에 상당하는 규모다. 한 달간 비트코인 가격이 12% 가량 상승한 것을 매도기회로 삼았기 때문이다.
5월에 급등했던 거래 수수료가 정상화 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월간 주소 활동은 각각 15.5%와 37.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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