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수요일(5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FOMC 6월 회의록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뉴욕시간 오후 2시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하면서, 금리 인상과 관련한 혼란을 정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진핑 협력 강조
중국 시진핑 주석은 상하이 협력 기구 지도자들을 상대로 한 가상 연설에서, “우리는 상생 협력의 파이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하고, 더 많은 개발 이익이 전 세계 사람들에 의해 더 공평하게 공유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술 규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반도체용 희귀 금속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한 3일 중국 정부 결정과 대비된다.
원유 감산 영향
원유 가격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 추가 감축 조치 발표 후 강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가라앉고 금리가 계속 인상되는 가운데 원유 가격이 하락했지만 원유 생산 감축이 이어지면서 지표가 변화 중이다.
다우 선물 등 하락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이 지난 후 뉴욕 주식시장 개장 전 주식 선물시장은 하락했다. 다우존스 선물 0.47%, 나스닥 선물 0.55%, S&P500 선물 0.48%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889%로 2.0bp 올랐고, WTI 선물은 배럴당 71.29달러로 2.15% 상승했다. 금 선물은 0.26%, 천연가스 선물은 1.7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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