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현재 뚜렷한 상승보다 저가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5일(현지시가)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에드는 비트코인이 3만달러 아래로 향하고 있다며, 시장은 그 수준에 맞는 반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트레이더 젤레는 비트코인이 강세 반전 전에 2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트레이더 겸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없지만 그렇다고 패닉의 징후 또한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토니는 자신이 좋은 가격대에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2만8000달러 위를 유지하는 오랜 기간 살아남았다면서, 3만1000달러가 저항에서 지지 수준으로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 하락한 3만353달러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