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의 거래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하락했지만 네트워크 활동이 감소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페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자료에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상하이 업그레이드을 앞두고 가격이 상승했던 지난 4월에 비해 수수료가 하락했음에도 네트워크의 활동은 줄었다.
이는 이더리움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가래를 할 수 있음에도 오히려 전보다 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한편 프로토콜 네트워크 활동의 감소에 불구하고 전체 유동성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가장 큰 스마트 계약 허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대형 투자자들은 여전히 대규모 거래를 이어가며 이더리움이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유지하는 힘이 된다.
코이마케샙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7% 하락한 191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