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노동부의 7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0만9000개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24만개에 못미치는 수치다.
6월 실업률은 3.6%로 5월보다 0.1% 포인트 감소해 다우존스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2022년 3월 이후 3.4%에서 3.7%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일자리 창출 추세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5월 증가폭 33만9000개에 비하면 상당히 감소한 기록이다.
6월은 2020년 12월 26만8000명 감소 이후 일자리 창출이 가장 부진한 달로 기록됐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4.4%, 5월에 비해 0.4% 상승했다.
고용보고서 발표 후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약보합세에서 강보합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