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XRP를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업 리플이 운영하는 블록체인 연구 이니셔티브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5000만달러의 기부금으로 출범한 UBRI(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트너 수가 50개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기술에 초점을 맞춘 학술 연구 이니셔티브 UBRI는 지금까지 10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590명의 연구자에게 펠로우십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 6개 대륙 모두에서 운영되고 있다.
리플은 가까운 미래에 블록체인 채택이 일반화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러한 연구 이니셔티브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많은 주요 대학들이 UBRI에 참여하면서 블록체인과 웹3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