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룸버그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올해 하반기 경기침체 때 큰 시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상반기에 84% 상승했다면서, 이는 나스닥 100 지수 상승의 두 배로 리스크를 조절한 연간 변동폭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하반기에는 경기침체를 견뎌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맥글론은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비트코인이 주식을 따라가지 않음으로써 가치의 저장소, 즉 ‘디지털 금’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에 비트코인이 주식 하락시 더 하락하는 주식의 고 베타 버전으로 움직이거나 침체를 극복하는 디지털 금이 될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과거 경기 침체기에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신속하게 완화했지만 이번에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인하를 꺼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맥글런은 6월에는 “경기후퇴로 비트코인과 나스닥 험악한 하반기를 경험할 것이다”고 말했으나 이번에는 비트코인이 나스닥과 디커플링 할 가능성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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