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코인시장이 지루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과 하락으로 쉽게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0일 6시 현재 1조 1800억 달러로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0.41% 커졌다. 거래량은 193억달러로 4.28% 감소했다. 시장에 쏟아진 블랙록 ETF라는 호재와, 연준의 긴축강화 가능성이라는 악재 뉴스를 소화한 뒤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3만 206.34 달러로 0.14% 상승했다. 견조하게 3만 달러선을 지키고 있다.
이더리움은 1869.99 달러로 1.14% 올랐다. 활성주소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알트코인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MB는 0.24%, 카르다노(ADA)는 1.44%, 솔라나(SOL)는 2.81%, 라이트코인(LTC)는 1.06% 하락했다.
리플(XRP)은 0.09%, 도지코인(DOGE)은 0.28% 상승했다.
블랙록의 ETF 신청과 월가 거래소 EDXM의 출범뒤에 나왔던 POW 코인 가격상승, 중국의 홍콩발 코인 유화정책에 따른 중국계 코인상승 등의 테마 코인도 잠깐 반짝한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1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준의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와 연준 베이지 북 공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플레이션 현황과 베이지북을 통해 향후 긴축정책의 향방을 점칠 수 있기 떄문이다.
매크로 지표와 별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AMB크립토는 현재의 낮은 비트코인 변동성과 감소하는 거래소 공급량이 비트코인의 초강세장을 예고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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