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SHIB) 대형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며 가격 전망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산티멘트 자료에서, 100만달러 이상 규모의 단일 거래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단일 거래로 이렇게 많은 수의 토큰을 옮길 수 있는 투자자는 ‘고래’들이다.
많은 자산이 동시에 이동하는 거래는 코인 가격에 두드러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에서 고래들의 움직임이 증가하면 해당 코인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차트에서도 최근 들어 시바이누 고래들의 거래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약 14 마리의 고래들이 각각 1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이전했는데, 이는 4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거래는 시바이누 가격이 저점으로 하락했던 지난 주말 이전에 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산티멘트는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시바이누의 가격 추세를 저가매수 기회로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시바이누는 24시간 전보다 1.8% 하락한 0.00000754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