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5기 참가자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의 취업 및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실전 블록체인 프로덕트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토콜 캠프는 주최자와 참가자가 함께 성장하는 웹3.0 빌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해시드는 “프로토콜 캠프는 뛰어난 인재들이 블록체인 산업으로 유입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2022년 2월 시작해 지난 6월 네 번째 기수까지 총 3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총 12개의 팀을 이루어 탈중화 금융(DeFi),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이밍, 웹3.0 인프라 등과 관련된 프로덕트를 개발했다.
해시드는 “이 중 3개 팀은 실제 창업을 통해 프로덕트 빌딩을 지속 중이다. 14명의 다른 수료자들은 해시드 포트폴리오사 및 자회사를 포함한 웹3.0 기업에 인턴 및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5기는 9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12주간 해시드 라운지에서 캠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자, 디자이너 및 기획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 테마는 결제서비스(Payment), 자산 관리(Asset Management), 지갑 솔루션(Wallet Solutions)을 아우르는 웹3.0 인프라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다. 그러나 테마와 연관된 제품을 개발한 팀에게는 추후 심사를 거쳐 특전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캠프 4기 우승팀 윤일오 팀장은 “웹3.0에 관심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프로토콜 캠프에 지원했다”며 “웹3.0 업계 창업자 분들을 만나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제공받은 업무 공간에서 웹3.0에 관심 있는 분들과 프로덕트 개발에 몰두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프로토콜 캠프는 프로덕트 개발 경험 뿐만 아니라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업계 창업자 및 종사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프로토콜 캠프 5기에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있는 빌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