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노동부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3.1%에 못 치는 수치다.
CPI 월간 상승률은 0.2%를 기록, 시장 예상치 0.3%를 하회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8% 상승, 역시 시장 예상치인 5.0%를 하회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뉴욕증시의 주가 지수 선물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우지수 선물은 0.59%, 나스닥 선물은 0.97%, S&P500 선물은 0.7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