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룸버그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이 경기 침체가 닥치면 비트코인이 다른 암호화폐보다 우수한 대응 능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12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맥글론은 경기 침체 기간 암호화폐가 최고의 위험 자산 중 하나로 부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 중 비트코인이 가장 덜 위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제 혼란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더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암호화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코인에디션은 경제 지표가 비트코인 가격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비트코인이 경제 위기 때 회복력을 보인 것은 맞다고 지적했다.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는 비트코인은 종종 전통적인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여겨진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금리와 위험 자산 매수 사이 상관관계도 확인된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 오른 3만83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