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LTC)의 반감기가 임박하면서 라이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라이트코인에 대한 검색 추세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 공급이 감소하게 되는 반감기가 8월 초 완료될 전망이다.
역사적으로 라이트코인은 반감기를 거칠 때마다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직전 반감기였던 2019년 경우 약 375% 급등하며 14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사례가 반복된다면 라이트코인은 이번 반감기에도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전반적인 시장 상황, 투자 심리, 규제 환경 등에 따라 이전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라이트코인은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4월 이후 강세를 이어가며 7월 들어 시가총액 순위 톱10에 재진입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라이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24시간 전보다 0.1% 하락한 95.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