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전문매체 와처그루가 유럽에서 첫번째 현물 비트코인 ETF가 이달중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와처그루는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를 인용해 자코비 자산운용이 유럽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유럽의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서 BCOIN이라는 스티커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자코비는 지난해 이를 발표한 뒤 12 개월 간 출시하지 못했으나 이 번달에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자코비의 자산관리자에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자코비는 루나사태와 FTX 파산 등으로 암호화폐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해 상품출시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럽에는 비트코인 관련 ETF가 상당수 있다. 멜라니온 캐피탈의 비트코인 주식 ETF는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과 마라톤 디지털 등 비트코인 관련 회사 주식을 투자하고 있다.
자코비 관계자는 자코비의 비트코인 ETF는 파생상품이나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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