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미국 달러화의 주요 통화에 대비한 가격이 달러 인덱스(DXY)가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만에 100 아래로 떨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각 통화의 비중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달러 인덱스 하락은 미국의 인플레가 기대보다 약화하면서 연준이 통화정책을 변경 또는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뉴욕증시는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상승률도 근 3년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로 13일(현지시간) 나흘째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비트코인은 달러와 역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데도 달러 약세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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