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시장은 리플 판결의 급등락 영향권을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6일 6시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전일보다 1.17% 증가한 1조 2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 판결을 둘러싼 매매 공방이 끝나고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보다 49.2% 감소한 304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비트코인은 3만 306.36 달러로 전일보다 0.32% 상승했다. 리플 승소 판결 이후 박스권 상단인 3만 1500 달러를 돌파 했으나 다시 박스권에 복귀했다. 비트코인은 한 달 동안 3만 달러에서 3만 1500달러의 박스권에 머물렀으나 리플 판결 뒤 박스권 상단과 하단을 각각 한 차례 깨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1931.47 달러로 전일 보다 0.77% 올랐다.
알토코인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BNB는 2.27%, 리플은 0.85%, 카르다노(ADA)는 1.52% 상승했다.
솔라나(SOL)은 5.77%, 도지코인(DOGE) 6.30%, 폴리곤(MATIC)은 2.16% 상승헀다.
도지코인과 함께 밈코인인 시바이누(SHIB)도 5.02% 올랐다.
리플을 중심으로 한 알트코인의 반등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0% 이하로 하락했다. 알트코인 장세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리플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리플사의 KO승이 아닌 판전승이란 판단에 따라 시장은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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