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Bitcoin, BTC) 롱 포지션이 축소됐다.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레버리지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크게 줄였다.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총 미결제약정은 직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장기 펀드와 레버리지 펀드 롱/숏 배율은 함께 하락했다.
17일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3만 400달러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횡보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6.6% 오른 8003억 달러다. 리플과 SEC 사이 소송 결과가 긍정적으로 분석되며 알트코인 상승세가 우세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3.4% 상승, S&P500은 2.5% 상승했다. 금 선물은 1.5% 상승했다. 투자 시장 상승세 우세에도 비트코인은 횡보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7월 11일 기준 1만 5,329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893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8,340건, 숏 포지션은 152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53건 감소, 숏 포지션은 82건 증가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54.9로 직전주 대비 65.0포인트 하락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4,131건으로 전주 대비 1,161건 감소, 숏 포지션은 1만 14건으로 전주 대비 521건 줄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41으로 직전주 대비 0.09 포인트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5,329계약(직전 주 대비 -893)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롱 포지션 감소, 숏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8,340계약(-53)
– 숏: 152계약(+82)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54.9배(-65.0)
– 순 미결제약정(롱-숏): +8,188계약(-135)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4,131계약(-1,161)
– 숏: 10,014계약(-521)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41배(-0.09)
– 순 미결제약정(롱-숏): -5,883계약(-640)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소폭 하락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강화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 역대 최고 기록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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