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다음주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도 관심거리 입니다.
이번주에는 넷플릭스, 테슬라 등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주 말부터 시작된 은행주 실적도 잇따라 공개됩니다.
경제 주체들의 경기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전망 지표 발표도 이어집니다. 이번 예상치 기준, 미국 가계와 기업 전망은 부정 전망이 우세합니다.
17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뉴욕주 소재 약 200개 제조업체 대상 설문조사로 산출합니다. 뉴욕주 일반적인 기업 경기 수준을 나타내며, 수치가 0보다 클 경우 경기가 긍정 전망, 0보다 작을 경우 부정 전망을 의미합니다. 이번 예상치는 0으로, 지난 발표 대비 긍정 전망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18일의 소매판매는 특정 기간 동안 소매점에서 발생한 상품 판매의 총량입니다. 최종 구매 소비자들의 제품 수요를 나타내, 경제 팽창 혹은 수축을 측정하는데 용이합니다. 이번 소매판매는 증가세가 강해진 0.5% 상승 예상입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설비 가동률은 이용 가능한 생산 시설 중 가동되고 있는 설비의 비중을 의미합니다. 최대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 사이의 여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높으면 높아질수록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하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20일의 필라델피아 연준(FED) 생산자 지수는 필라델피아 소재 250개 제조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수화한 것으로, ‘고용, 생산, 신규주문, 가격, 재고’ 등을 통해 제조업 경기현황을 파악하는데 활용됩니다. 0을 웃돌면 경기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합니다 이번 예상치는 -10.2,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이어집니다.
경기선행지수는 주요 경제통계들을 조합해 만들어진 지수로, 경제 6~9개월 후의 경기 흐름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경기 선행지수가 하락하면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예상치는 -0.6%입니다. 경제 주체들의 긍정 전망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 미국 경제 지표 (미국 현지시간)
7/17일(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Empire State manufacturing survey
예상치: 0, 이전치: 6.6
7/18일(화)
기업 실적발표
–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찰스슈왑
소매판매
U.S. retail sales
예상치: 0.5%, 이전치: 0.3%
소매판매, 차량 제외
Retail sales minus autos
예상치: 0.3%, 이전치: 0.1%
산업생산
Industrial production
예상치: 0, 이전치: -0.2%
설비 가동률
Capacity utilization
예상치: 79.5%, 이전치: 79.6%
기업 재고
Business inventories
예상치: 0.2%, 이전치: 0.2%
주택업자 태도지수
Home builder confidence index
예상치: 56, 이전치; 55
7/19일(수)
기업 실적발표
ASML, 골드만삭스, U.S.뱅코프
(장후) 테슬라, 넷플릭스, IBM
주택 착공 건수
Housing starts
예상치: 148만, 이전치: 163만
7/20일(목)
기업 실적발표
TSMC
신규 실업수당 신청
Initial jobless claims
예상치: 231K, 이전치: 237K
필라델피아 FED 생산자 지수
Philadelphia Fed manufacturing survey
예상치: -10.2, 이전치: -13.7
기존주택판매
Existing home sales
예상치: 424만, 이전치: 430만
경기선행지수
U.S. leading economic indicators
예상치: -0.6%, 이전치: -0.7%
7/21일(금)
일정 없음
# 주요 코인 일정(미국 현지시간)
7/18일 – 파일코인 언리시드($FIL)
7/18일 – 샌드박스 AMA($SAND)
7/19일 – 아비트럼 데이 파리($ARB)
7/25일 – 웹X 아시아 도쿄
8/05일 – 라이트코인 블록 반감기 ($L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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