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가 최고치 대비 96% 급락했다고 크립토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립토뉴스가 인용한 글래스노드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한 때 30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가 평균 1.33달러, 중앙 값으로는 0.16 달러로 떨어졌다.
수수료가 낮아진 이유는 첫째로 사용자의 수요가 정체되어 네트워크 내 혼잡이 감소했고, 둘째로 비트코인 NFT 제작 프로토콜인 BRC-20 표준의 수정된 버전이 도입됐기 때문이다. 이는 거래 기록과 관련된 비용을 상당히 감소시켰다.
크립토뉴스는 트랜잭션 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NFT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NFT 지지자들은 블록체인의 향상된 기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NFT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판론자들은 이러한 활동이 네트워크의 용량을 불필요하게 증가시켜 잠재적인 혼잡 문제를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글래스노드는 기록적으로 낮은 비트코인 트랜잭션 수수료는 비트코인 채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낮은 수수료는 개인과 기업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사용 사례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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