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베네수엘라 정부가 이번에는 자국민들을 위해 무료 암호화폐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암호화폐 페트로(Petro)의 본격적인 발행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한 교육센터를 오픈했다.
암호화폐 시청각 교육센터인 ‘그랑하 라보라토리오 페트로(Granja Laboratorio Petro)’는 페트로의 사전 판매가 시작된 다음날인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교사 까르멘 살바도르는 “해외에서는 (암호화폐 강좌) 교육비만 500달러에서 800달러에 육박하지만 이곳에서는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국산 원유 1배럴에 페그된 암호화폐 페트로를 개발해 사전판매 첫날 7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마련했다. 페트로 사전판매는 오는 19일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