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코스피 등락 끝에 2600선까지 밀리며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0.02%) 오른 2608.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620선을 넘어서며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빠지며 하락 전환, 장중 26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 32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68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중국 소매판매 둔화 영향에 중국향 매출 비중이 큰 섬유의복이 5% 급락했으며 서비스업(-0.91%), 음식료품(-0.64%) 등도 내렸다. 의약품(1.27%), 철강및금속(0.9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42%, 0.25%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2.00%), 삼성바이오로직스(1.23%), LG화학(1.18%), POSCO홀딩스(2.36%)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58포인트(1.05%) 상승한 923.7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77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84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지킨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10.74% 뛰며 역대 최고가인 3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17.47%)도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는 0.09% 약보합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