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rypto pen |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시가총액 11위 코인, 익명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모네로(XMR)가 하드 포크를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하드포크 시점은 모네로 블록이 1529810에 도달하는 이달 14일경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 모네로V 에어드랍…모네로V의 특징은?
이에 따라 14일 경에 모네로를 지갑에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모네로V를 지급받게 될 전망인데, 에어드랍 비율은 1모네로(XMR):10모네로V(XMV)다.
모네로와 모네로V의 가장 큰 차이는 공급량이다. 모네로는 공급량이 제한되지 않은 반면, 모네로V는 2억5600만개로 공급량이 제한돼 있다.
또 모네로V는 모네로와 다른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이 존재한다.
■ “모네로의 상승은 14일까지 이어질 것”
하드포크를 앞두고 모네로의 주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뛰고 있다.
지난 2월 모네로는 기대감 속에 20%가량의 오름세를 보였고, 현재도 상승 중이다.
코인마켓캡에서 2일 오전 11시 45분 현재도 모네로는 24시간 평균, 11.56% 오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세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뉴스BTC는 “이달 14일 시점까지는 모네로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