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코인을 찾아서 시간입니다. 오늘은 동전주 아슨스(에이다/슨트/스텔라루멘)의 대장을 맡고 있는 에이다(AD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아 ‘일본의 이더리움’이라고도 불리우는 에이다는 지난해 10월 상장돼 최대 30~40배의 상승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토록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다,ADA 차트( 자료제공 = 업비트 ) |
에이다는 3세대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는데요, 1세대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코인이며, 여기에 계약서 작성 등의 추가적인 기능을 더한 것이 2세대인 이더리움입니다. 에이다는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계약 서명 자율 변화에 양자해킹을 방지하는 최초의 3세대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자해킹 방지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이는 말 그대로, 에이다가 양자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존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미래 양자 컴퓨터가 개발되면 해킹이 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는데요, 에이다의 경우 매우 복잡하고 안전한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이 돼어 향후 양자 컴퓨터가 개발되더라도 해킹에 매우 안전하게 설계돼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다 관계자들의 커리어 또한 굉장히 화려합니다! 비트쉐어,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천재수학자 찰스 호스킨슨이 대표이고, 그 외에도 비트코인 밋업 창립멤버이며 2013년에 이더리움 운영을 담당했던 CSO 제레미 우드 등이 관계자로 구성돼있습니다. 이 때문에 에이다는 ‘믿고 사는 에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좌)제레미우드/ 우)찰스 호스킨슨 (사진 제공 = google) |
특히나, 이더리움을 창업했던 찰스 호스킨슨 대표는 기존의 블록체인들은 댑(Decentrailized Application)의 플랫폼으로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들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에이다의 근간이 되는 카르다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와 협업 정신을 모티브로 삼아 암호 화폐의 효율성과 확장성에 집중하며 암호화 기술을 통해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이다의 세가지 장점은
1. 부정 조작 불가
2. 누구에게나 제공 가능
3.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인데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금융, 게임, 카지노에 특화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에이다는 스마트 계약서 개발 중에 있고, 올해 아프리카, 남미에서 정식 화폐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르다노 플랫폼은 블록체인간의 연결 뿐 아니라 은행, 정부, 부동산 매매, 보험 가입 등과 같은 제도권과의 연결도 목표로 하고 있어, 카르다노 서비스가 발전할수록 해당 프로젝트 다른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카르다노의 코인인 에이다의 가능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에이다는 더 빠르고 많은 암호화폐 전송을 처리하기 위해 합의 알고리즘인 우로보로스(Ouroboros)로 구성이 돼있는데요, 우로보로스는 기본적으로 PoS(Proof of Stake)의 형태로 구축이 돼있기 때문에, 같은 플랫폼 블록체인인 이더리움보다 더 빠르게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에이다는 이번 3월부터 3년간 년 9%의 PoS채굴이자가 지급될 예정이지만 년 9%가 지급된 이후에는 24년 동안 반감이 되어 년 이자가 지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에이다 ATM(사진 제공 = google) |
에이다의 실제 실용성도 높은데요, 일본에서는 비트코인과 에이다를 모두 취급하는 ATM도 설치돼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열풍이 가라앉은 와중에도 에이다는 한국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꾸준히 거래량 상위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2,3월 현재 가격에 큰 변동이 없음에도 거래량이 상위에 랭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업비트 BTC 마켓 순위 |
누구나 신뢰하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이러한 장점들이 많은 이들이 에이다를 사랑하는 이유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블록미디어는 해당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알립니다. 실제 투자를 하실 때는 각자의 분석과 판단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