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유로 사용 20개국) 2023년 5월 경상수지(계절 조정치)는 91억 유로(약 12조9684억원) 흑자를 냈다고 RTT와 마켓워치 등이 20일 보도했다.
경상수지 흑자는 3월 310억 유로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전월 38억 유로보다는 대폭 늘어났다. 작년 5월은 140억 달러 적자였다.
조정 전으로는 113억 유로 적자를 보았다. 4월은 43억 유로 흑자였다
매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상품과 서비스의 무역흑자가 확대한 게 크게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상품 무역 흑자는 4월 170억 유로에서 5월에는 230억 유로로 60억 유로 늘어났다.
서비스 무역 흑자 경우 전월 40억 유로에서 60억 유로로 20억 유로 증가했다.
제1차 소득수지 적자는 4월 30억 유로에서 80억 유로로 증대했다.
5월 2차 소득수지 적자는 4월 140억 유로에서 120억 유로로 20억 유로 축소했다.
지난 5월까지 12개월 동안 경상수지는 490억 유로 적자로 나타났다. 역내총생산(GDP) 대비 0.4%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경상수지는 1610억 유로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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