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설명해드릴 운명의 코인은 바로! 동전주 3대장 중 하나인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Status Network Token)’입니다.
약자로 흔히 슨트라고도 불리우는데요, 토큰 중에서 유일한 동전주 대장이기도 합니다.
슨트가 토큰임에도 동전주의 대장인 이유! 함께 알아볼까요?
■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
#SNT #동전주 #확장성 #메신저
지난해 6월 발행된 슨트는 현재(3월6일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6억 4808만 달러로 시가총액 33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인인데요.
“검색하고, 채팅하고, 결제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들어진 슨트는 메신저 기반 토큰이라고 이해하면 쉬운데요, 오픈소스 메시징 플랫폼인 Status 네트워크에 연료를 공급하는 토큰입니다. 메시징 플랫폼이란, 카카오톡과 위챗, 라인과 같은 메신저를 메시징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슨트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오픈소스 메시징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모바일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또한 슨트의 큰 특징은 바로 이더리움 플랫폼에 기반을 둔 경량 클라이언트라는 것인데요! 이더리움의 DAPP을 연결해 메신저의 역할 뿐 아니라 이더리움을 교환하고 이더리움 전체 에코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모든 일상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섞는다는 느낌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라는 단단한 플랫폼 위에 개발 협력을 이뤄나가며 생태계 구성원으로 성장을 해 위험성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테이터스 메신저 안에서는 단순한 대화, 통화 뿐 아니라 블록체인으로 작동하는 1:1 혹은 1:多의 스마트 계약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한 탈중앙화된 메신저를 기반으로 시작한 슨트는 이와 연동된 서비스가 확장될 수록 더 많은 기능과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톡의 카카오택시, 카카오쇼핑 등과 같은 확장된 프로그램을 블록체인에서 구현한다고 보면 됩니다!
■ 마케팅 < 개발
슨트는 암호화폐 중 가장 활동이 많고 소통이 많은 코인으로 불릴만큼 개발자들이 일을 열심히 하는데요,
SNT 개발팀은 2016년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회 우승팀으로써, 지금까지 마케팅에 집중하기보다는 전형적으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슨트 팀이 운영하는 사이트 (https://github.com/status-im)를 통해 실시간으로 슨트 팀의 개발 진행 과정도 알 수 있어 진행 상황이 궁금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자들의 열정으로 유네스코가 매년 여러 부문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인 넷엑스플로 어워드에서 2018년 수상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 토큰? 메인넷 상장?
슨트는 아직 메인넷이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슨트를 코인이 아닌 토큰이라 부르고 있는데요, 결국 메인넷이 된 시점에 따라 더 성장할 수 있느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메인넷이란 ICO에서 독립을 한다는 뜻으로, 메인넷 상장이 되면 독립적인 가상화폐 플랫폼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3월 6일자 기준으로, 슨트 메인넷 런치가 81%까지 완료된 것 보면, 메인넷 상장이 그리 멀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 슨트의 또다른 도전,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리’
슨트는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슨트 토큰을 기반으로 하는 핀리(FINNEY)라는 블록체인 기반 전용 스마트폰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명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광고모델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SNT 블록체인 스마트폰 FINNEY 모델을 맡은 리오넬 메시 |
슨트는 한국에서는 업비트에 상장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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