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대출 플랫폼을 수 개월 내에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스테이킹과 대출 등 코인베이스의 다양한 사업이 이행상충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해 왔다.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회사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고객의 선호도와 수요에 더 잘 맞는 제품으로 회사 역량을 재배치 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고객이 비트코인(BTC) 보유 지분의 30%에 대해 최대 100만 달러의 명목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코인베이스 랜딩 서비스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위한 코인베이스의 다양한 서비스 중 하나였다.
코인베이스 차입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은 2023년 11월 20일까지 대출 잔액을 상환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러한 전환을 촉진하고 추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피해 대상 고객에게 추가적으로 4개월간 대출 상환 기간을 유예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의 랜딩 서비스 중단 결정은 지난 5월 신규 대출을 중단하겠다는 발표와 연관돼 있다. 당시 이 같은 움직임은 대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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