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의 국채 수익률이 올 상반기에 60%를 기록했다고 코인마켓켑의 크립토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 IMF 등과 갈등으로 크게 하락했던 엘살바도르 국채가격이 회복했기 때문이다.
크립토뉴스는 엘살바도르가 2022년에 미국과의 긴장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받아들이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지원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채권가격이 원래 가치의 25% 수준까지 떨어졌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뉴스는 엘살바도르가 국가 부채를 두차례나 앞당겨 상환하면서 채권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IMF관료(Alejandro Werner) 영입을 통해 IMF와의 관계 개선이 기대되고 그의 조언을 통해 체계적인 금융정책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2025년 만기 채권가격이 1년전 0.27달러 수준에서 현재 0.89달러로 급등했다고 강조했다. 또 2041년 만기 채권가격도 1년전 0.60달러까지 상승했다.
엘살바도르의 지난해말 국가부채비율은 77%로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총 공공부채도 지난해말 254억 달러에서 5월말 197억 달러로 감소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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