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메인넷 아발란체의 C-체인 트랜잭션과 일일 평균 활성 지갑수가 각각 132%, 16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사리는 아발란체(Avalanche, $AVAX)의 의뢰를 받아 지난 18일 ‘2023년 아발란체 2분기 현황’ 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발란체는 2020년 9월 출시된 지분증명(PoS)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아발란체는 P-체인, X-체인, C-체인 등 총 세 가지 체인을 쓰는 멀티체인 프레임워크다. P체인은 플랫폼 체인으로 벨리데이터 홀딩, 서브넷을 생성한다. C체인에서는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이더리움 가상머신)이 지원된다.
메사리는 C체인과 서브넷의 일일 평균 활성 주소는 107.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C체인의 활성 주소는 전 분기 대비 132.1% 증가, 15개 서브넷은 22.6% 증가했다.
C체인 트랙잭션 수는 스테이블 코인 유동성 증가와 레이어 제로 영향으로 162.2% 증가했다. 레이어 제로는 크로스 체인 프로젝트로 비트코인과 아발란체의 브릿지를 제공한다.
6월 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수의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규정하면서 AVAX 코인 가격도 영향을 받아 전 분기 대비 22.2% 하락했다. 반면, 아발란체 네트워크 활성화로 수익은 173.1% 증가했다.(USD 기준으로는 150.3% 증가)
아발란체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부분의 총 예치 자산(TVL)이 감소했으며, NFT 관련 지표도 감소했다. NFT 2차 판매량은 38.3%, NFT 구매자 수는 49.8% 하락했다. 또한 아발란체 정규직 개발자는 83명에서 69명으로 줄었다.
아발란체는 게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아발란체 아케이드3를 도입했다. 아발란체 아케이드3는 게임 퍼블리셔와 웹3 스튜디오 연결하고 토크노믹스, 마케팅을 지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메타버스를 배포하는 기업용 런치패드인 클라우드버스(Cloudverse)를, SK플래닛은 아발란체 전용 서브넷인 업튼(UPTN)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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