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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이달로 예정된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 브치옴(VTSIOM)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출구 조사 결과 취합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결정했다.
브치옴의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ICO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2chain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브치옴은 “(블록체인 기술이) 선거 과정을 더 안정적,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가 투표 결과를 해커 공격에서 보호해 주고, 투명성을 보장해 줄 것이라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선거 출구 조사 웹사이트는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며, 러시아 2018 대선은 오는 18일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