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한 곳인 중국은행과 중국은행 홍콩지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콩에서 디지털 위안화 ‘국경 간 쇼핑 페스티벌’을 시작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최근 보도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중국 본토 고객은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가 가능한 홍콩의 협력 업체에서 디지털 위안화로 지불하고 쇼핑할 수 있다.
이 행사에는 홍콩의 슈퍼마켓, 약국, 편의점, 가전제품 등 대형 소매 체인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매장이 참가했다.
중국은행 홍콩지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국 본토 소비자가 홍콩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참여 업체의 국경 간 결제 수수료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본토 중국은행 모바일 뱅킹 고객은 행사 기간 중 홍콩 협력 가맹점에서 QR 코드를 스캔하고 소위 ‘홍바오’로 불리는 일정액의 현금성 쿠폰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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