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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암호화폐계의 거물, 이슈를 몰고다니는 비트메인 우지한 대표가 블록체인 관련 정상회담에서 연설을 앞두고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대표는 회담에서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요일(5일)에 시작한 이 회담은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정상회담으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 우대표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규제기관, 정부관계자, 벤처 기업가, 기업의 총수들이 관심을 모아 함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우대표가 선정한 주제는 “중앙 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로,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중앙은행이 실제 암호 화폐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어 시작 전부터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대표 외에도, 이번 회담에 많은 암호화폐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는데, 게 중에는 국제 무역행정부 제임스 설리반 차관보를 포함해,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 브라이언 퀸텐츠, 규제에 슈바이 케르트, 엠머 의원 등 모두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의견을 낸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한편, 우지한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체굴 업체인 비트메인의 대표로, 포춘에 따르면 작년 40억 달러의 이익을 낸 걸로 추정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큰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