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일본 은행 컨소시엄이 리플과의 파트너쉽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은행 컨소시엄은 리플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머니탭(MoneyTap)’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가을 도입할 예정이다.
일본 은행 컨소시엄은 SBI리플아시아가 이끌고 있으며 61개 은행으로 구성, 일본 은행 전체 자산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카시 오키타 SBI리플아시아 최고경영자(CEO)는 머니탭을 통해 유저들이 24시간 연중무휴 관련 업무를 처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은행들과의 신뢰 관계를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국내 지불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61개 은행 가운데 SBI 넷 스미신, 스루가은행, 레소나은행 등 3개 은행이 올가을 가장 먼저 머니탭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