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정부가 최근 비트코인 8200 개를 시장에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지 인사인드 비트코인은 22일 온체인 데이터업체 크립토퀀트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9861 BTC를 판매한데 이어 최근에 8200 BTC를 추가로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판매액은 2억1600만 달러 상당이다. 이번 매각 규모는 지난번보다 적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수준임을 고려하면 매각액은 다소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매각 전에 하나의 트랜잭션에서 9319 BTC가 미 정부소유 추정 지갑에서 두 개의 주소로 분할 이동헀다. 하나는 8200 BTC, 다른 하나는 1119 BTC로 쪼개서 전송했다.
8200 개의 BTC는 79개의 BTC를 수신하는 여러 개의 주소로 분할 되고 해당 비트코인은 결국 거래소에 예치되거나 더 적은 지갑으로 분할됐다.
크립토퀀트는 미국 정부가 아직도 19만 5307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 비트코인은 해킹 등 범죄사건에서 압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올해 비숫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두차례 정도 추가로 매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드 비트코인은 이같은 매각이 이번주 비트코인 조정받은 이유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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