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 전망이 엇갈렸다.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레버리지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크게 줄였다.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총 미결제약정은 직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장기 펀드 롱/숏 배율은 상승, 레버리지 펀드 롱/숏 배율은 하락했다.
24일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1.3%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8% 내린 6166억 달러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0.8% 하락, S&P500은 횡보했다. 금 선물은 0.3% 상승했다. 오는 7월 26일(한국 시간 27일 새벽 3시) FOMC 회의를 앞두고 위험 자산 전반에서 하락세가 우세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7월 18일 기준 1만 4,470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859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9,126건, 숏 포지션은 113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786건 증가, 숏 포지션은 39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80.8로 직전주 대비 25.9포인트 상승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466건으로 전주 대비 1,665건 감소, 숏 포지션은 8,940건으로 전주 대비 1,074건 줄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28으로 직전주 대비 0.14 포인트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4,470계약(직전 주 대비 -859)
– 주요 변동: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롱, 숏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9,126계약(+786)
– 숏: 113계약(-39)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80.8배(+25.9)
– 순 미결제약정(롱-숏): +9,013계약(+825)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466계약(-1,665)
– 숏: 8,940계약(-1,074)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28배(-0.14)
– 순 미결제약정(롱-숏): -6,474계약(-591)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하락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강화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 역대 최고 기록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약화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