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acked.com |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올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암호화폐가 올해 말 폭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7일(현지시간) 비교 전문 웹사이트 파인더가 9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정리한 데 따르면 올해 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현 수준에서 194% 급등한 2만9533선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측됐다.
또, 비트코인캐시는 123% 상승한 2721달러, 이더리움은 212%나 뛰면서 2250달러선으로 가치가 뛸 것이란 분석이다.
해커드닷컴(hacked.com)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이번 보고서가 최근 급락을 경험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더리움, 미래 밝아”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요 코인 가운데서도 이더리움의 가치가 현 수준에서 3배로 가장 크게 뛸 수 있다고 진단이다.
케빈 루 크립토AM 투자 전략가는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런칭을 위해 이더리움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할수록 이더리움은 더 성장할 수 있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2월에만 ICO 자금조달액은 1조2천억달러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