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위터의 로고를 알파벳 X로 교체한 것에 대해 암호화폐 XRP 커뮤니티가 환영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트위터 인플루언서 “XRP 크립토울프”는 XRP와 트위터의 “X” 로고를 비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검은색 배경에 XRP 로고를, 트위터 CEO가 올린 트위터 ‘X’ 로고를 올려 유사점을 부각시켰다.
머스크는 지난해 자신이 인수한 트위터의 리브랜딩에 나서면서 트위터의 파랑새를 대체할 새로운 흑백 ‘X’ 로고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아이콘을 검은색 바탕에 흰색 X로 교체하고, 트위터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투사된 디자인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전날 트위터에 “곧 트위터 브랜드와 점차 모든 파랑새들에게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머스크에 이어 트위터의 CEO를 맡은 린다 야카리노 역시 이날 트위터에 X자가 새 로고라는 사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