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2만 9000달러선 이하로 떨어진 세가지 이유를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BTC가 심각한 조정으로 1만 9000 달러 선까지 하락한다는 경고도 있지만 다시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기사를 요약한다.
# 연준(FED)의 금리인상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재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98.9%로 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들은 2023년에 미국 경제가 급격한 경기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암호화폐 가격은 다우지수와 S&P500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연준의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강화가 불황을 강화하고 비트코인에도 하방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4일(현지시간) 하루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액은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체 거래량의 40%를 넘어섰다.
# 비트코인 고래의 거래소 순유입량 증가
대규모 투자자들이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유입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하락 요인이다.
유출량에서 유입량은 뺀 순유입량으로 고래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6월과 7월 내내 거래소 순흐름 유입량은 4000에서 6500 BTC를 맴돌았다. 매도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미국 정부 주도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지속되는 규제 압력
기관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미국 규제기관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리플 판결에 대해 항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24억 달러를 코인단속에 필요한 예산으로 요청했다.
(규제를 투명화 하기 위해) 미국 하원이 상원이 디지털 자산 초안을 공개했지만 관련 암호화폐 협회가 이 법안에 만족하는 상황은 아니다.
# 비트코인은 반등할 수 있을까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적 불확실성이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적 전망을 바꾼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 미국의 적대적인 규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관들이 비트코인 금융상품을 추진하고 있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장기적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특히 더 많은 금융 기관들이 BTC를 수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여전히 비트코인의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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