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리플 판결과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의원에게 (암호화폐 규제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다급함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2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정치관련 뉴스 악시오스(AXIOS)에 “다수의 의원이 암호화폐 규제 관련 입법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법원의 최근 리플 판결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에 대한 토론과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암스트롱은 지난 7월 20일 입법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의원들을 만났다.
암스트롱은 “패트릭 맥헨리 의원은 법안을 만드는 데 매우 전념하고 있고, 맥신 워터스 의원도 이 문제를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플 판결과 블랙록, 피델리티 등 주요 금융회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매우 긴급하게 의원들에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직면해 있다. 코인베이스는 증시 상장을 위한 서류를 이미 SEC에 제출하고 상장 승인을 받았다며 SEC가 자사업무를 승인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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