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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추가로 제시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바 자파리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은 매도 공세가 거세지며 2월 저점인 5922달러선까지 또 한 번 내려갈 수 있다”며 “9210선이 무너지면 단기 지지선이 무너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의미 있는 레벨은 7667달러와 7198달러 사이”라며 “9322달러선이 회복돼야지 비트코인 시세가 안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파리 분석가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전부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자파리는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4000달러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평균 비트코인 가격은 6.8% 하락한 8975선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 발언에 따르면 현재 구간은 이미 지지선을 이탈, 약세장이 본격화된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