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돌파하면 하락장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차트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기술적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주 첫 거래일에 안정적으로 거래됐지만, 가격이 1만 달러를 돌파하면 불 트랩(Bull trap)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비파이넥스 위클리 차트(자료제공 = 트레이딩뷰) |
코인데스크의 BPI(비트코인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의 가격이 8371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주말 동안 8400달러에서 9400달러까지의 거래 변동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금요일 전저점 대비 14%의 회복을 보이기는 하지만, 최근 최고점 11660 달러 대비 18% 하락한 것을 보면 하락장 추세 반전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비파이넥스 거래소 따르면 2월 5일 이후 처음으로 지난 토요일에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 평균(MA)이하(UTC 기준)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에 주말의 가격 상승은 단기 상승장이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