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설명 :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하이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배너광고에 나타났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암호화폐 하이콘 배너 광고가 등장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허더즈필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드 30 라운드 허더즈필드 타운 FC와 스완지 시티 AFC의 경기에서 블록체인 기업인 글로스퍼가 개발 중인 암호화폐 하이콘(HYCON)이 배너 광고로 등장했다.

글로스퍼 측은 이번 광고에 대한 비용을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자체 암호화폐인 하이콘(HYCON) 에어드롭(airdrop)으로 지불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하이콘 로고 (c)글로스퍼 제공

에어드롭은 정해져 있는 기간 동안 그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수량에 따라서 다른 새로운 코인을 일정비율에 따라 나눠주게 되는 것을 뜻한다.

글로스퍼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암호화폐가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홍보가 하이콘의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고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C)글로스퍼 제공

한편 글로스퍼는 하이콘(HYCON)의 첫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을 지난 1월 4일 오전 3시 15분에 생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