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밈코인 페페(PEPE)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 새로운 밈코인으로 대두되며 높은 가격 상승과 투자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페페 코인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한때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 30위까지 오르기도 한 페페는 한국 시간 7월 25일 시가 총액 순위 76위에 위치했다.
페페 코인은 지난 한달 간 13.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 시가 총액은 3.8% 상승, 같은 밈코인 분야 대장 코인 도지(DOGE)는 19.6% 상승했다. 페페 코인을 향한 시장의 관심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페페 코인은 0.00000134달러 거래된다. 저항선은 지난 급락세가 시작된 0.00000176달러 수준 예상되며, 지지선으로는 역대 저점 0.0000009달러 선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소셜 인텔리전스 플랫폼 루나 크러쉬 데이터 기준, 지난달 SNS에서 페페가 언급된 횟수는 전월비 87.7% 하락했다. 커뮤니티 참여도는 75% 줄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7306만 달러로 전일 대비 33.86% 감소했다. 지난 6월의 24시간 거래량 고점, 9억 4000만 달러에서 92.2% 급락한 수치다. 커뮤니티 관심에서 가치가 발생하는 밈코인에게 부정적인 상황이다.
#새로운 페페 붐 이끌 밈코인 이블페페 등장
시장에서는 ‘슬픈 개구리 페페’ 밈에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한 새로운 밈코인이 등장했다. 이블페페(Evil Pepe)는 ‘페페 더 프로그의 사악한 분신’을 컨셉으로 등장한 신규 밈코인이다.
사전 판매 8일차 약 99만 달러 모금에 성공하며 높은 투자자 관심을 보였다. 이블페페 교환비는 1EVILPEPE 당 0.000333 USDT다. 전체 공급량 66억 6000만 토큰 중 90%가 사전 판매에 할당되며, 나머지 10%는 거래소 유동성 공급에 활용된다.
개발팀은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라면 누구나 안 좋은 투자를 후회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이블페페는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이 나쁜 선택을 하게 한 작은 악마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페페 코인의 등장 이후 기대된 개구리 밈 생태계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었다. 강아지 밈코인 생태계에서 ‘도지, 시바이누, 플로키’ 등 다양한 밈코인이 등장한 것과 같이, 이블페페가 새로운 개구리 밈코인으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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