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설명: 모바일 플랫폼인 라인플러스가 지난 15일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대규모 인력 채용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채 모집 인원 중에는 암호화폐 서비스 개발과 도 있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라인플러스는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메신저 라인의 국내 법인이다. |
모바일 플랫폼인 라인플러스가 지난 15일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대규모 인력 채용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채 모집 인원 중에는 암호화폐 서비스 개발과 도 있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라인플러스(이하 라인)는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메신저 라인의 국내 법인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라인은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전 세계 우수 인재들과 함께 아시아 대표 금융 플랫폼을 만드는 도전을 하고 싶은 분을 모집한다”며 “뱅크 뿐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 투자, 보험, Robo-Advisor에 이르기까지 금융 이상의 혁신을 원하시는 분을 구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이번 채용을 앞두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
채용 부문은 (블록체인/이머징 핀테크 사업 보안 엔지니어 분야,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개발, 암호화폐 거래소 코어/월렛 개발, 핀테크 웹서비스/웹앱, 핀테크 서버 개발, 핀테크 QA, 핀테크 모바일 클라이언트 개발, 금융 거래 플랫폼) 등의 분야로 다양하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개발 업무는 해외 금융 관련 서비스 서버 개발, 각종 유저 인증 처리,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글로벌 서비스로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과 국가별 다양한 요구사항 처리, 서비스 오픈 이후 서버 운영 등이다.
이어 블록체인/이머징 핀테크 사업 보안 엔지니어 등의 분야는 영어 혹은 일본어로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해외 출장에 지장이 없으며, 모바일 앱/웹 서비스 보안 경력 3년 이상 등 다양한 조건을 가진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별 지원 자격은 상이하지만 지원 직무와 관련해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한다.
각 부문별 담당 업무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라인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지난 15일 15시부터 시작됐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와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오피스 팀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한편 라인은 네이버(주)의 일본 법인인 라인 주식회사가 제공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피처폰(feature phone), 태블릿, PC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