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위메이드가 DAO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퍼블릭을 이용하는 정당은 ‘한국의 희망’으로 밝혀졌다.
위퍼블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의 구성부터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원증명(DID) ▲자격증명(SBT) ▲잔고증명(Mirror Token) 등이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진다.
안건 제안과 투표 등 ‘결과증명 프로토콜’은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정당을 표방하는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 희망이 위퍼블릭이 첫번째 고객이 됐다.
위퍼블릭에서 정당을 비롯한 각종 단체 및 DAO는 후원금, 기부금 등 자금 사용처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국의 희망’ 정당에 참여할 개인은 위퍼블릭을 통해 후원금을 보낼 수 있다. 1인 최대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까지 익명으로 후원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위퍼블릭을 통해 모든 단체와 활동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투명사회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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