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빗썸이 수이 유통량 논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27일 답변했다.
유통량 논란이 발생한 수이는 현재 국내 원화 거래소 5개사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상장돼 있다. 블록미디어는 각 거래소에 수이 유통량 논란에 대해 질문했다.
수이(SUI)의 유통량 논란을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빗썸은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언론 및 커뮤니티 등을 포함하여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블록미디어는 빗썸에 수이 상장 과정에서 거래소측에 유통량 계획서 제출했는지를 질문했다. 빗썸은 “수이 상장을 위해서 재단 측과 논의했다. 상장 시점에 유통량 계획서를 제출받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수이가 계획서를 제출했다면, 현재 유통량이 계획서와 동일한지 확인하거나, 확인할 계획이 있는 지에 대해선 “앞서 언급드린 바와 같이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수이의 유통량이 바뀌면 거래소 측에 사전 공지를 하도록 연락 관계가 설정 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경우 재단에 소명요청을 진행한다. 수이 뿐 아니라 대다수의 프로젝트와 커뮤니케이션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DAXA에서 수이 유통량 논란에 대해 정식으로 협의할 계획인지에 대해선 “관련 내용은 대외비 사항으로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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