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하회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을 2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파이어리 트레이딩(Fiery Trading)은 역사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동안 험난한 과정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과거 반감기 전 추세를 통해 볼 때 3분기 동안 비트코인의 어려움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이 기간 하락세를 겪었다, 이전 세 차례 반감기에서 같은 기간 20% 하락한 경험이 있다.
과거 사례를 적용해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에서 20% 하락한다면 2만50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그는 “차트에서 보듯이 비트코인은 반감기 전해 3분기에 모두 실적이 좋지 않았다”면서 2만50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