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에 대한 규제 기준을 담은 ‘스테이블 코인 결제 투명성 법안(Clarity for Payment Stablecoins Act)’을 34 대 19로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이 15개월간의 초당적 협력 끝에 이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법 제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이 법안과 ESG 법안 심의를 위해 하원 전체 회의에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패트릭 맥헨리 위원장(사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인들은 스테이블 코인 지불에 대해 투명성을 가질 자격이 있으며, 그 명확성을 전달하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오늘날 민주당은 백악관의 명령으로 좋은 일을 방해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더 나은 법안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이 은행, 신탁, 신용협동조합 등과 똑같은 수준의 규제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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