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미국 연준이 이번주 금리를 0.25bps 인상하면서 미국의 금리가 22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29,000달러 부근에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주말에는 가격 변동성이 비교적 낮았다. 하지만 데리빗(Deribit)의 데이터에 따르면 31억 달러 상당의 BTC와 ETH 옵션이 오늘 밤 자정 무렵(현지시간) 만기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블록템포가 28일 보도했다.
비트코인(BTC) 옵션 계약의 명목 가치는 약 20억 달러로, 최대 손실 가격(Max Pain)은 29,000달러다. Put/Call 비율은 0.57이다.
이더리움(ETH) 옵션 계약의 명목 가치는 약 11억 달러이고 최대 손실 가격은 1,850달러, Put/Call 비율은 0.37이다.
28일 오후 5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9,152달러, 이더리움은 1,861달러선에 거래된다.
최대 페인 포인트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지만 비트코인은 7월 25일 한 차례 29,000달러 아래로 잠시 내려왔을 뿐, 40일 가까이 29,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버텨낼지 관심이 쏠린다.
옵션의 최대 손실 가격(Max Pain)은 만기 시 해당 가격에 도달했을 때 최대의 손실을 입힐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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