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암호화폐 전문 분석·평가사 렌시(RENCY)가 등장, 해외 커뮤니티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RENCY는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까지 14개 암호화폐에 대한 개별 평가를 내리고, 순위를 매겨 놓은 상태다.
평가 항목은 거래속도, 수수료, 지갑 여부 등 10개로 나뉘어 있다.
총 합계가 0-39점 사이면 나쁨(POOR) 등급을, 60-69점은 좋음(60-69), 80-100점은 최고(Excellent) 등급을 각각 부여받게 된다.
위 기준에 따라 현재 1위는 70.6점을 받은 스텔라이며, 이더리움(70.0), 네오(67.9)가 뒤를 잇고 있다. 오미세고, 트론, 테더 등은 나쁨 등급을 받았다.
출처: https://rency.com/ratings |
RENCY는 “암호화폐에 글로벌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우리의 평가는 공정하고 정확하다”고 회사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부터 RENCY의 평가자료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과 암호화폐 관련 외신에서 서서히 거론되기 시작하고 있고, RENCY 역시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